니시다-이시카와-란 46점 폭발! 일본 남자배구, 아르헨티나 꺾었다…브라질 남자배구 2연패, 8강 못 가나 [파리올림픽]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8.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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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제압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7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C조 예선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5-22, 18-25, 25-23)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눠 일정을 소화한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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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제압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7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C조 예선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5-22, 18-25, 25-23) 승리를 챙겼다.

대회 첫 경기 독일전에서 아쉬운 2-3 석패를 안고 시작했던 일본은 아르헨티나를 꺾고 승전고를 울리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FIVB 제공
니시다 유지가 서브에이스 5개 포함 양 팀 최다 21점을 올렸다. 또 다카하시 란이 블로킹 2개-서브 3개 포함 14점으로 활약했고, 캡틴 이시카와 유키도 11점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브루노 리마가 16점을 올리는 등 추격했지만 웃지 못했다. 미국전에 이어 대회 2연패.

죽음의 조 B조에서는 이탈리아와 폴란드가 살아남았다. 폴란드는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면서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와 폴란드는 남은 맞대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통의 강호 브라질은 2연패와 함께 8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눠 일정을 소화한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오른다. 브라질로서는 이집트전을 잡고 A조와 C조의 상황을 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사진=FIVB 제공
사진=FIVB 제공
여자배구에서는 A조 미국이 세르비아를 3-2로 꺾고 중국전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한국 여자배구와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함께 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폴란드는 케냐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 2024 파리올림픽 남자부 현재 순위

A조

1위 슬로베니아 2승 승점 6점

2위 프랑스 2승 승점 5점

3위 세르비아 2패 승점 1점

4위 캐나다 2패 승점 0점

B조

1위 이탈리아 2승 승점 6점

2위 폴란드 2승 승점 5점

3위 브라질 2패 승점 1점

4위 이집트 2패 승점 0점

C조

1위 미국 2승 승점 5점

2위 일본 1승 1패 승점 4점

3위 독일 1승 1패 승점 3점

4위 아르헨티나 2패 승점 0점

# 2024 파리올림픽 여자부 현재 순위

A조

1위 세르비아 1승 1패 승점 4점

2위 미국 1승 1패 승점 3점

3위 중국 1승 승점 2점

4위 프랑스 1패 승점 0점

B조

1위 폴란드 2승 승점 6점

2위 브라질 1승 승점 3점

3위 일본 1패 승점 0점

4위 케냐 2패 승점 0점

C조

1위 이탈리아 1승 승점 3점

2위 튀르키예 1승 승점 2점

3위 네덜란드 1패 승점 1점

4위 도미니카공화국 1패 승점 0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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