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서울 남산 일대 3차로서 1톤 트럭 옆으로 미끄러져

서울 중구 퇴계로2가→남산1호터널 북단 방면
차 안 운전자 무사 구조…"사고 경위 조사 중"

ⓒ News1 DB

(서울=뉴스1) 정윤미 장시온 기자 = 아침 출근길 서울 남산 일대 3차로를 달리던 1톤(t) 트럭이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1일 오전 7시5분쯤 서울 중구 삼일대로 퇴계로 2가에서 남산1호터널 북단 방면 3차로에서 1t 트럭 전도사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즉시 차량 7대에 27명의 대원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운전자는 차 안에 있다가 구조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전도에 따른 2차 추돌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