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야당 탄핵안 발의 예고에 "시간 두고 한번 봅시다"
송혜수 기자 2024. 8. 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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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1일) 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예고한 데 대해 "시간을 두고 한번 보자"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진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이나 '업무상 횡령·배임 관련 고발'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어제(7월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 함께 임명된 후 곧바로 비공개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 임명 및 추천안을 의결했습니다.
각각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는 전체 9명 중 여권 이사 6명을 임명했고, KBS에는 전체 11명 중 여권 이사 7명만 임명 추천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1일) 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예고한 데 대해 "시간을 두고 한번 보자"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진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이나 '업무상 횡령·배임 관련 고발'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어제(7월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 함께 임명된 후 곧바로 비공개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 임명 및 추천안을 의결했습니다.
각각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는 전체 9명 중 여권 이사 6명을 임명했고, KBS에는 전체 11명 중 여권 이사 7명만 임명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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