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경구용 항부정맥제 출시…"경제적 약가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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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진드론정은 드로네다론 성분의 제네릭(복제약)으론 첫 출시되는 퍼스트제네릭이다.
삼진드론정은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정상 동율동의 심방세동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을 줄이는 데 쓸 수 있다.
또 심방세동 병력이 있는 경우 삼진드론정의 복용을 통해 심율동을 조절하고 부정맥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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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진드론정은 드로네다론 성분의 제네릭(복제약)으론 첫 출시되는 퍼스트제네릭이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15% 낮은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높은 약가가 형성돼 있는 항부정맥제 시장에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의료 통계 정보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약 28만명으로 증가세다. 이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심방세동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진드론정은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정상 동율동의 심방세동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을 줄이는 데 쓸 수 있다. 또 심방세동 병력이 있는 경우 삼진드론정의 복용을 통해 심율동을 조절하고 부정맥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 부담을 낮춘 경제적인 약가로 항부정맥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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