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창원·진주 산업단지서 8~9월 현대미술 전시

이은정 2024. 8.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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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일부터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협업하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일환으로 산업단지 지역에서 미술 전시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문을 연 동남아트센터는 창원공단 조성 당시인 1989년 건립된 옛 동남전시장 서관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산단 안에 있는 상평복합문화센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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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남아트센터에 전시된 노상준의 'Holidays SURFERS'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일부터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협업하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일환으로 산업단지 지역에서 미술 전시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문을 연 동남아트센터는 창원공단 조성 당시인 1989년 건립된 옛 동남전시장 서관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전시는 9월 13일까지 '산단과 도시: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이란 주제로 600㎡ 규모 공간에서 열린다. 정정주, 최문석, 노상준 등 한국 중견 및 신진작가 17명의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등 현대미술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상평복합문화센터에 전시된 이은숙·허이나의 '소통의 의자'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는 제조업 중심의 작은 기업 500여 개가 있는 40여 년 된 노후 산업단지다. 산단 안에 있는 상평복합문화센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9월 30일까지 '상평신경(上坪新境):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새로운 경계를 의미하는 '상평신경' 주제에 맞게 산업적·문화적 요소가 융합된 공간에서 예술을 접하는 경험을 하도록 기획됐다. 차민영, 서성협, 김혜경 등 작가 8명(팀)의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등 14점이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남아트센터(www.chart.or.kr)와 진주시청 누리집(www.jinju.go.kr/00130/02730/00136.web)에서 확인하면 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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