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판다' 푸바오, 극장서 만난다…'안녕, 할부지' 9월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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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안녕, 할부지'가 오는 9월4일 개봉한다고 1일 제작사 에이컴즈가 밝혔다.
영화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촬영한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일상을 담았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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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안녕, 할부지'가 오는 9월4일 개봉한다고 1일 제작사 에이컴즈가 밝혔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용인 애버랜드 판다월드에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촬영한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일상을 담았다. 푸바오가 애버랜드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 이별 후 남겨진 사육사들과 바오패밀리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렸다.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에버랜드와 공동 제작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예정된 이별을 앞둔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과 '어떤 헤어짐은 만남보다 특별하다' 등의 카피가 담겼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애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면서 '푸공주', '용인 푸씨' 등 애칭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푸바오는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일 중국에 반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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