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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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전주 유치를 통해 정원산업 관련 창업과 경영 지원, 기술 전수, 산업 동향 파악, 기업 연계, 정원산업 컨설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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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전주 유치를 통해 정원산업 관련 창업과 경영 지원, 기술 전수, 산업 동향 파악, 기업 연계, 정원산업 컨설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도전은 지난 4년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자체적으로 성공 개최해온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지명도 등 여러 가지 강점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월 열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전국 최대인 138개의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3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박람회 운영의 전문성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전주와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정원식물 소재 농가와 업체들은 정원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이루면서 날이 갈수록 박람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그간의 박람회를 통해 생산·유통·소비구조를 주도적으로 연결하는 운영으로 정원산업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키워 왔다.
특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정원 관련 산업체와 기관·학계·단체·소비자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여기서 다양한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전주시가 직영하는 대표적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문을 연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아열대 식물원과 정원문화 도서관, 교육실, 실습실, 식물클리닉, 정원용품전시관 등을 갖추면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들로 전주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는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강력한 의지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유치를 통해 정원산업의 중심지로 역할을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해 창업과 경영을 돕고,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 고용 창출, 정원 관련 업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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