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로 포장공사 중 60대 근로자 중장비에 깔려 숨져

박기웅 기자 2024. 8.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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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공사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중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9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가스배관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땅을 다지는 중장비(로드롤러)에 깔렸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가스배관 공사를 마친 뒤 도로를 재포장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장비 운전자 50대 B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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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도로포장 공사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중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9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가스배관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땅을 다지는 중장비(로드롤러)에 깔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가스배관 공사를 마친 뒤 도로를 재포장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장비 운전자 50대 B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를 고용한 업체 등을 상대로 유지안전 지침 준수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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