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575억달러 '13.9%↑'… 10개월 연속 플러스(상보)

이한듬 기자 2024. 8. 1.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7월 한국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4% 가까이 증가하면서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은 1년 전보다 13.9% 증가한 57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7.1% 증가한 23억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이 수입을 상회하면서 7월 무역수지는 36억2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7월 수출입동향 발표… 무역수지 14개월째 흑자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 사진=뉴스1 김영운 기자
올해 7월 한국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4% 가까이 증가하면서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은 1년 전보다 13.9% 증가한 57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뒤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7.1% 증가한 23억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입은 10.5% 증가한 53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수입을 상회하면서 7월 무역수지는 36억2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한국의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1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