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영화산업 진흥 위해 불필요한 절차 간소화"

김동규 기자 2024. 8. 1.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갑)은 영화광고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영화나 예고편뿐만 아니라 상영 전후에 상영되는 광고영화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상영등급 분류를 받아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갑)은 영화광고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영화나 예고편뿐만 아니라 상영 전후에 상영되는 광고영화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상영등급 분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방송된 광고는 ‘방송법’에 따른 심의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이를 광고영화로 재제작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상영등급 분류가 항상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에서는 방송광고와 동일한 내용으로 제작되면 광고 내용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상영등급 분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김윤덕 의원은 “방송에서 이미 심의를 거친 광고를 다시 검토하는 것은 시간과 자원의 낭비”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