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공의 지원자 4명뿐…하반기에도 의료 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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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전공의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가 단 4명에 그쳐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전공의 수련 대학병원의 하반기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는 4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모집에는 단 4명의 전공의만 지원하면서 하반기에도 전공의 부족과 의료 공백 현상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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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전공의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가 단 4명에 그쳐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전공의 수련 대학병원의 하반기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는 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부산지역 5개 수련 대학병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인턴과 레지던트 등 모두 531명 모집을 시작했다,
대부분 병원은 의·정 갈등 여파로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숫자보다 더 많은 인원을 하반기에 충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모집에는 단 4명의 전공의만 지원하면서 하반기에도 전공의 부족과 의료 공백 현상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 처분을 철회한 데 이어 복귀하거나 하반기 모집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게는 수련 특례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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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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