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수출국 UAE로 확대…현지 법인 설립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8.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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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중고차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해외법인 '롯데오토글로벌 미들이스트 FZE'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현재 중고차 수출 물량의 90%를 차지하지만 마켓쉐어 4%대에 불과한 중동시장에서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프리카와 CIS 국가에서도 점유율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AE 법인 설립이 최종 완료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지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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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중고차 수출국 UAE로 확대…현지 법인 설립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중고차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해외법인 ‘롯데오토글로벌 미들이스트 FZE’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UAE 법인을 설립해 중고차 수출 사업을 강화할 전략이다. 2019년 출범한 롯데렌탈의 중고차 수출 전문 브랜드 롯데오토글로벌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북아프리카(MENA)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까지 중고차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이 중고차 수출 거점으로 UAE 두바이를 선택한 이유는 법률, 경제, 환율, 정치적 측면에서 위험이 낮고 해외 기업 지원 제도 등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UAE 법인이 입점한 제벨알리 프리존(JAFZA)은 국제무역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중동·아프리카·CIS등 제3국 시장으로의 원활한 접근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현재 중고차 수출 물량의 90%를 차지하지만 마켓쉐어 4%대에 불과한 중동시장에서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프리카와 CIS 국가에서도 점유율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AE 법인 설립이 최종 완료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지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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