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후’ 세계를 홀리다

윤소윤 기자 2024. 8.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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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올해 최고의 K팝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 곡 ‘후’(Who)가 2024년 31주차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의 트랙(Tracks) 차트 부분에서 37만 5000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올라 올해 최대 데뷔 기록을 세웠다.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는 ‘Media Traffic’에서 전 세계 공식 차트를 기반으로 최신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 통계에 따라 국가별 음악 시장 규모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해 발표하는 주간 글로벌 음악 차트다.

이로써 2024년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포인트 데뷔 기록을 세운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38만 7000 포인트로 2023년 14주차에 당시 한국 솔로 역대 가장 큰 데뷔 기록을 세운데 이어 K팝 솔로곡 두번째 기록으로 굳건한 입지를 실감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페이스’는 2023년 14주차 앨범 부문에서 110만 6000장의 판매고로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가장 큰 데뷔 기록을 세웠고 15주 차 27만 9000장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 올해 1월 3일 발표된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023년 글로벌 연간 앨범 차트(Global Year-End Album Chart)에서 23위에 올라 30위권내 한국 솔로 가수의 유일한 앨범으로 이름을 올리며 막강 솔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와 타이틀곡 ‘후’는 8월 4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위, 싱글 차트 14위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연속 8일간 글로벌 일간 차트 1위에 올라 k팝 솔로곡 최장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군복무로 인한 비활동에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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