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스코비, 경영진 주식 매입에 4%대 강세

박순엽 2024. 8.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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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가 그룹 경영진의 연이은 주식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인수 인스코비 그룹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지난달 11일엔 자사주 18만 1323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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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스코비가 그룹 경영진의 연이은 주식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인스코비(006490)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원(4.12%) 오른 1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인스코비는 지난달 31일 회사 주요 특수관계인이자 셀루메드 등기이사인 유준영 상무가 인스코비 주식 49만 5000주를 추가로 사들여 현재 77만 7225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유인수 인스코비 그룹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지난달 11일엔 자사주 18만 1323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인스코비 그룹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알뜰폰이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고, 화장품 사업도 해외에서 매출 호조를 보여 사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계열사인 셀루메드도 덴탈 사업 성장세와 피부이식재 사업 확장, ODF 제품 출시에 따른 웰니스 시장 진출 등 호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경이엔지와 인스그린은 건설업계가 불황인데도 수주 능력을 보여주며 그룹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아피메즈 미국 증권시장 상장, 셀루메드 mRNA 생산 효소 연구와 RNA-LNP 치료제 개발은 인스코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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