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시니어 맞춤형 길 안내 서비스 출시

전화 한 통으로 출발지 설정부터 목적지까지 경로 안내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AI 기술과 B tv '해피시니어', '티맵'을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 흐름도. [사진=SKB]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는 티맵 인기 순위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핫플레이스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B tv 시니어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에 인기 명소 소개 영상을 편성한다. 시니어 시청자는 영상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AI 안내 도우미와 통화한 뒤 이동 경로를 문자로 전달받아 찾아갈 수 있다.

지역별 맛집을 찾아갈 수 있는 대중교통 경로 안내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50대 이상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베스트 순위 카테고리도 시즌별로 편성할 방침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은 "AI B tv는 고객의 나이, 취향, 관심사에 맞는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택시 예약, 버스 도착 알림 등 누구든 댁내에서 쉽게 대중교통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