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티메프·구영배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1일 티몬과 위메프 본사와 모회사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이사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구 대표 자택을 비롯해 서울 강남구 티몬과 위메프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큐텐그룹이 계열사 티몬의 판매대금 250억원을 북미 이커머스 업체 '위시' 인수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구 대표 자택을 비롯해 서울 강남구 티몬과 위메프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티메프 사태’를 수사 요청한지 6일 만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경색으로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물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가 추산한 미정산 대금은 2100억원 규모다. 앞으로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을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1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큐텐그룹이 계열사 티몬의 판매대금 250억원을 북미 이커머스 업체 ‘위시’ 인수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9살인데 술 담배하다 퇴출…체조 요정 빠진 日 여자체조 ‘처참한 성적’ - 매일경제
- “올림픽 보다 ‘한국 남자’에 반했다”…‘펜싱 금’ 오상욱, 글로벌 여심도 찔렀다 - 매일경
-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었는데…‘세계 랭킹 2위’도 외면한 방송 3사 - 매일경제
- “코스트코 본사도 극찬”…마녀공장 美 입점 매장수 늘린다 - 매일경제
- “12만전자 간다, 지금은 더 사야할 때”...깜짝실적에 주가 급반등 - 매일경제
- 마포 아파트·새 자동차 받았는데…‘종노릇’ 못하겠다는 며느리, 갑론을박 - 매일경제
- 윤대통령 ‘90분’ 독대한 한동훈, 고민 커졌다…‘친윤 핵심’ 정점식 자를까 말까 - 매일경제
- “한동안 열풍 불더니 냉랭해졌다”...인간 대체하기엔 너무 비싸다는 AI, 빙하기 오나 - 매일경
- “좋은 소식 연달아 들리네요”...美 폭풍제재에 반사이익, 실적도 뚫은 ‘이것’ - 매일경제
- ‘조커’ 도경동 카드 통했다! ‘뉴 어펜져스’ 대한민국, 헝가리 꺾고 男 사브르 단체전 3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