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대선 접전에 친환경 관련주 기지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에서 새롭게 등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친환경 관련주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부통령이 이기면 친환경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하면 친환경 관련 정책이 후퇴할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대선에서 새롭게 등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친환경 관련주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씨에스윈드(112610)는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4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009830)은 1.21% 상승 중이고, OCI홀딩스(010060)도 1.90% 오름세다.
앞서 블룸버그는 여론조사 업체 모닝컨설트와 함께 7대 경합주 유권자 4973명을 대상으로 24~28일 실시한 가상 대결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지를 얻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주장하며, 친환경보다는 비용 효율적인 전통 에너지를 강조해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부통령이 이기면 친환경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하면 친환경 관련 정책이 후퇴할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개 사육농가 보상 ‘마리당 30만원’…정부, 3년간 총 4500억 검토
- 국민메신저 '카톡'이 흔들린다…1020세대 "인스타·텔레그램으로"
- “아들아, 아들아…” 일본도 살인 피해자, 가족들 눈물 속 발인
- “누가 해요” 신규 가입 0명…도로 위 명예직은 옛말
- 女레슬링 이한빛, 3일 파리간다…몽골 선수 도핑적발 [파리올림픽]
- 호주 서핑 선수, 욱일기 보드 사용하려다 한국 항의로 철회[파리올림픽]
- 한국도 10월 금리인하론 고개…치솟는 집값 변수
- 정몽규 “축협 회장 ‘국민 욕받이’…난 10점 만점에 8점”
- 임지연 "♥이도현, 존재로 고마워…공개열애 부담? 걸린 걸 어떡해요"[인터뷰]③
- "절대 용서 못해"… 장필순, 1년 전 반려견 사망 사고 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