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서 집안싸움…최소 은메달 확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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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4강전에서 집안싸움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최소 은메달 1개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서승재(삼성생명)와 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8강에서 홍콩의 탕춘만-체잉수엣 조에 2-0(21-15 21-10)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 나선 한국의 두 팀이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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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문채현 기자 =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4강전에서 집안싸움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최소 은메달 1개를 확보하게 됐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1일(한국시각) 오전 4시30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첸탕지에-토이웨이 조에 2-0(21-19 21-14)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서승재(삼성생명)와 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8강에서 홍콩의 탕춘만-체잉수엣 조에 2-0(21-15 21-10)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 나선 한국의 두 팀이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들끼리 4강에서 맞붙어 적어도 한 팀은 결승에 오르게 되면서,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대회 한국 배드민턴 첫 번째 메달 확보다.
4강전에서 패배한 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할 경우 동반 메달도 노려볼 수 있다.
한국 선수들의 집안싸움은 다음 날(2일) 오전 1시30분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20hwan@newsis.com,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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