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한 사진·수기 공모전

진현권 2024. 8.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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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 분야는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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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작 31일까지 접수…심사는 9월 초 진행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두 분야로 나눠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 및 제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 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도 분야별로 다르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9월 초 진행된다. 희망자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기한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진희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업종이나 규모,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와 노동자의 관심이므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노동안전 환경을 만드는 데 모두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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