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례집 발간

(부산=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담은 '2023 부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별별 공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교육청은 ▲ 고교 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 ▲ 교무실 개선 ▲ 독서환경 개선 ▲ 예술교육 공간 ▲ 초등영어 놀이터 ▲ 학교 자율공간 등 최근 사업을 완료한 134개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용자인 학생·교직원이 함께 기획해 교육활동, 놀이와 휴식, 문화 예술 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미술·놀이 활용 집단상담

(부산=연합뉴스)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벗드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미술·놀이를 활용해 즐겁게 상담 치료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미술·놀이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사회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단상담 후 상담전문가와 학부모가 자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자녀 소속 학교 Wee 클래스 상담교사를 통하거나 Wee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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