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콘크리트 펌프카 전도돼 붐대 주택 덮쳐…인명피해 없어

이성민 2024. 8. 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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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일 오전 8시 18분께 충북 영동군 동정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CPC)가 전도돼 60m가량 펼쳐져 있던 붐대(철제 압송관)가 인근 주택 지붕 위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현장 [영동소방서 제공]

주택 내부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펌프카가 경사진 곳에서 작업 전 시운행을 하다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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