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과 두번째 처방집 등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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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두 번째로 등재됐다.
1일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따르면 짐펜트라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첫 번째 PBM 등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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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두 번째로 등재됐다.
1일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따르면 짐펜트라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PBM 명칭은 밝히지 않았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3월 미국에 출시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첫 번째 PBM 등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나머지 PBM과 조만간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PBM이 처방약 관리 업무를 대행하는데, PBM 목록 등재는 미국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됐음을 뜻한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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