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오엠지'•'어텐션', 스포티파이서 각각 7억∙4억 스트리밍 돌파…통산 다섯 번째

김현희 기자 2024. 8. 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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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메가히트곡 '오엠지'(OMG)와 '어텐션'(Attention)이 스포티파이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오엠지'와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는 지난달 30일 기준 7억 35만 1,316회 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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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어도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메가히트곡 '오엠지'(OMG)와 '어텐션'(Attention)이 스포티파이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오엠지'와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는 지난달 30일 기준 7억 35만 1,316회 재생됐다. 이는 뉴진스 첫 단일곡 7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또한 데뷔 앨범 '뉴진스'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어텐션'은 이날 4억 13만 1,668회 재생됐다. 이로써 '어텐션'은 뉴진스 통산 다섯 번째 4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두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했다. 지난해 1월 초에 발표된 '오엠지'는 같은 앨범의 수록곡 '디토'(Ditto)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었고, 당시 데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뉴진스에게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 영예를 안겼다. '오엠지'는 대중적 인기뿐만 아니라 미국 컨시퀀스와 AP통신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노래'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지난 2022년 8월에 선보인 데뷔곡 '어텐션' 역시 국내외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오엠지'와 '어텐션'은 지금까지도 한국, 일본 등 국내외 차트 순위권에 붙박이로 머물며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제공=어도어

뉴진스는 총 12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오엠지'가 7억 회 이상, '디토'가 6억 회 이상 재생됐고, '슈퍼 샤이'(Super Shy)와 '하입보이'(Hype Boy)가 각 5억 회 이상, '어텐션'이 4억 회 이상, '뉴진스'와 '이티에이'(ETA), '쿠키'(Cookie)가 각 2억 회 이상, '허트'(Hurt)와 '쿨 위드 유'(Cool With You), '에이에스에이피'(ASAP), '겟업'(Get Up)이 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또한, 지금까지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48억 회에 육박한다.

한편 뉴진스의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 내추럴'(Supernatural)은 발매된 지 각각 두 달, 한 달이 지났음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 대 토트넘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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