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이지훈,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류승범→황정음 식구 됐다

이지훈 전속계약 /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지훈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지훈 배우와 한 가족이 됐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장르 불문하고 멈춤 없는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지훈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지훈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범죄도시 3, 4', '달짝지근해: 7510', '공기살인' '미션 파서블', '해피 뉴 이어' 등과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고려 거란 전쟁', '슬기로운 의사생활 1, 2', '허쉬' 등 20여 년 동안 드라마 30여 편, 영화 20여 편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이지훈은 '범죄도시 3'에 이어 4편에도 합류, 마석도(마동석)의 곁을 지키는 후배 베테랑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활약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외과의사 이지훈으로 변신해 이익준(조정석)과 장겨울(신현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거나 탁구 대결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매 작품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이지훈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만나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도지한, 진소연, 주보영, 전혜원, 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이재준,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