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TC, 쿠팡 독주 가능성에 ↑…알리익스프레스 위메프 인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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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자 쿠팡 관련주인 KCTC(009070)가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이날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자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의 주가도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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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자 쿠팡 관련주인 KCTC(009070)가 강세를 보인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KCTC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8%(120원) 오른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는 쿠팡과 물류와 창고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금 사태로 쿠팡에 대한 플랫폼 선호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KCTC의 주가로 반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자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의 주가도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티몬·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이 위메프를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 테무 등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위메프와 티몬은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하지 못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태다. 위메프와 티몬이 지난달까지 미정산대금만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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