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각각 '스마트 버스승강장' 표준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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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 내 시설물과의 조화를 이루고 시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인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쉘터) 표준디자인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쉘터의 표준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주변 도시경관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하고 지속가능성과 효율적인 운영 측면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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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지역 내 시설물과의 조화를 이루고 시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인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쉘터) 표준디자인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쉘터는 냉·온열의장, 냉·난방시스템, 공기정화살균기, 정류장 안내 단말기, 휴대폰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 버스승강장을 말한다.
현재 인천에는 서구 8개소, 미추홀구 7개소 등 15곳에 쉘터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설치기관이나 부서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통일성이 없고 설치 후 관리 및 운영비 문제도 발생해 왔다.
인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쉘터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에서 디자인 전략 및 기획 방향, 쉘터 조감도 도출을 수행한 후 표준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쉘터의 표준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주변 도시경관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하고 지속가능성과 효율적인 운영 측면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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