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오징어 게임2', 12월 26일 공개

송수민 2024. 8.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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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일을 확정했다.

넷플릭스 측은 1일 "오는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선보인다"며 "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시즌3은 2025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한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넷플릭스 측은 이날 '오징어 게임' 시즌 2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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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일을 확정했다. 새 시즌 계획까지 깜짝 예고했다.

넷플릭스 측은 1일 "오는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선보인다"며 "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시즌3은 2025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편지로 시즌2와 시즌3를 선보이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는 강렬한 문구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께 시즌2의 공개 일정과 시즌3 제작 소식까지 알리는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설렙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한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3까지 이어질 새로운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남은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측은 이날 '오징어 게임' 시즌 2 스틸을 공개했다. 주인공 이정재(성기훈 역)의 모습을 담았다. 456번 번호가 달린 트레이닝복을 입고 궁금증을 높였다. 

시즌2는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진욱, 원지안 등도 새롭게 합류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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