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식] DMZ지역 활동 해설가 역량강화 교육 등

경기=이건구 기자 2024. 8.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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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시,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활동 중인 접경지역 해설사·지역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분야 해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DMZ 접경지역의 문화관광·지질공원 등 지역해설사와 마을공동체 등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생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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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시,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활동 중인 접경지역 해설사·지역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분야 해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생태 전문가의 강의와 파주의 장산전망대, 덕진산성, 연천의 재인폭포 등 주요지점에서 생물다양성 조사 현장실습을 통해 DMZ 일원 생물다양성, 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오는 10월에는 김포, 고양지역 DMZ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DMZ 접경지역의 문화관광·지질공원 등 지역해설사와 마을공동체 등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생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한 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과 제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 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축산농가·도민 대상 릴레이 세미나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축산농가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세미나는 축종별로 나눠 진행되며 8일 포천군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는 한육우·낙농 대상으로, 22일 이천시 이천축산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는 가금 대상으로, 9월 5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는 양돈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에는 평소 축산농가들이 궁금해 하는 △축산농가의 효과적인 재정 관리를 위한 세금과 세법 관련 상담 △저탄소축산물, 가축행복농장 등 축산환경 관련 다양한 인증 상담 △피트모스, 저메탄 사료 등 다양한 친환경 농축산자재 전시와 상담을 위한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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