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서 불…어린이 포함 11명 연기 흡입

곽선미 기자 2024. 8.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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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중에는 1살·4살 등 10살 이하 여자 영유아와 어린이도 5명이 포함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된 점을 확인하고 장비 62대와 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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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중에는 1살·4살 등 10살 이하 여자 영유아와 어린이도 5명이 포함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된 점을 확인하고 장비 62대와 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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