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위메프 매수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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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알리, 테무 등에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알리 측에서는 '매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티몬·위메프의 모기업인 큐텐 고위 관계자는 31일 오후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위메프는 알리와 테무 등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500억원이든 1000억원이든 (중국 업체에) 지분 일부를 넘기고 함께 비즈니스를 하다가 나중에 지분 100%를 가져가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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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조선일보 단독보도를 통해 위메프가 중국 이커머스인 알리·테무에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의 모기업인 큐텐 고위 관계자는 31일 오후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위메프는 알리와 테무 등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500억원이든 1000억원이든 (중국 업체에) 지분 일부를 넘기고 함께 비즈니스를 하다가 나중에 지분 100%를 가져가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리 측은 "해당 제안을 듣지 못했고 현재로서는 위메프를 인수나 매수할 계획이 없다"라며 매각설을 일축했다.
앱 분석 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순위는 ▲1위 쿠팡 3129만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 837만명 ▲3위 테무 823만명 ▲4위 11번가 712만명 ▲5위 G마켓 497만명 순이다. 6위와 7위가 각각 티몬 437만, 위메프 432만명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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