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제주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 하루 만에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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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가 하루 만에 또 경신됐다.
1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날(7월 31일) 오후 7시 기준 제주의 최대 전력수요(1시간 평균)는 1138.8메가와트(㎿)를 기록됐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7시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123.8㎿보다 15.0㎿(1.33%)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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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역의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가 하루 만에 또 경신됐다.
1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날(7월 31일) 오후 7시 기준 제주의 최대 전력수요(1시간 평균)는 1138.8메가와트(㎿)를 기록됐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7시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123.8㎿보다 15.0㎿(1.33%) 높은 수치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연일 반복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오후 7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별 기온은 제주(북부) 31.0도, 성산(동부) 30.0도, 고산(서부) 29.9도, 서귀포(남부) 28.7도 등 30도 안팎이었던 데다,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도 예고돼 있던 상태였다.
전력거래소 측은 다행히 예비 전력은 202.3㎿, 예비율은 17.8%로 전력 수급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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