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 만들고 민속놀이 체험도"…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

정수영 기자 2024. 8. 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투어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나만의 박물관 키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국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오는 10~11일
'박물관 투어' 등 프로그램 다양…참가비 무료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포스터(국립국악원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투어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나만의 박물관 키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국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민속놀이·악기 체험(잔디마당) △국악 구연동화(공간이음) △국악 도서전시(공간이음) △유성기 감상(6전시실) △사물놀이 공연(잔디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 1층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편종, 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메우기)의 악기 제작 시연회가 진행된다. 명인들이 악기를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아울러 국악박물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카드 투어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상시로 운영한다. 세부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접수에 대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