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 만들고 민속놀이 체험도"…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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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투어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나만의 박물관 키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국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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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투어' 등 프로그램 다양…참가비 무료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투어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나만의 박물관 키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국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민속놀이·악기 체험(잔디마당) △국악 구연동화(공간이음) △국악 도서전시(공간이음) △유성기 감상(6전시실) △사물놀이 공연(잔디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 1층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편종, 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메우기)의 악기 제작 시연회가 진행된다. 명인들이 악기를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아울러 국악박물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카드 투어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상시로 운영한다. 세부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접수에 대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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