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굿즈 11개월 만에 1억원 판매

김경태 2024. 8. 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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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지 11개월 만인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총 18종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2천466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그다음으로 특색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2천123만원)과 다양한 모습의 '아크릴 키링'(1천222만원)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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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지 11개월 만인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공이' 굿즈 매장 [경기도 제공]

총 18종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2천466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그다음으로 특색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2천123만원)과 다양한 모습의 '아크릴 키링'(1천222만원)이 인기를 끌었다.

도는 인기 비결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과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활용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꼽았다.

도는 지난해 9월 수원 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SHOP 봉공'(smartstore.naver.com/bonggong)을, 올해 4월에는 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차례로 개설해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운영 중이다.

온라인 스토어는 개설 직후 품절 현상을 겪는가 하면 오프라인 매장은 개점 10일 만에 판매액 1천9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도는 앞으로도 친환경제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 도민 요구를 반영한 실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봉공이' 굿즈 [경기도 제공]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착한 소비를 응원하는 댓글과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자활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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