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사진 40만장 저장 척척…삼성, 1TB 마이크로SD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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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소비자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고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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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와 호환 가능
28나노 컨트롤러 탑재로 전력 효율 개선…배터리 소모량 감소
삼성전자는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업계 최고 용량인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게임 콘솔 △드론 △액션 카메라 △태블릿 등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들과 호환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PRO Plus'와 'EVO Plus' 모두 최대 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에서 1TB로 2배 늘었다.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MB(메가바이트),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스토리지 메모리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불러오는 속도)를 제공한다.
1TB 용량은 2.3MB 4K UHD 해상도 이미지 40만 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크리에이터와 콘솔 게임 유저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이 28나노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해 배터리 소모량도 줄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의 한 종류인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크기를 1KB에서 2KB로 향상해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하고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 A2 등급을 갖춰 빠른 데이터 로딩과 멀티태스킹 작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방수와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소비자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고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의 가격은 각각 125.99달러, 115.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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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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