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 용천초 복합시설 사업비 146억 전액 확보

유명식 2024. 8. 1.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2026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천초등학교에 수영장 등이 포함된 학교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 학교 복합시설 건립비 146억 원 전액을 도교육청과 교육부 공모를 통해 확보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이동읍 학생과 시민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경기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 공모에 참여, 110억 원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준공...생존수영 등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처인구 용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감도./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이르면 2026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천초등학교에 수영장 등이 포함된 학교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 학교 복합시설 건립비 146억 원 전액을 도교육청과 교육부 공모를 통해 확보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사업비 걱정을 던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2월쯤 완공한다는 목표다.

용천초 내에 건립될 복합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800㎡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길이 25m의 정규 레인 5개, 15m의 유아풀 레인 2개 등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이동읍 학생과 시민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경기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 공모에 참여, 110억 원을 따냈다.

지난 4월에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도 지원해 추가로 3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수영장이 건설되면 직접 운영을 맡아 학생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용천초 인근에는 1만 6000세대 규모의 ‘이동읍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동읍 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수영장을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