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7월 수출 13.9%↑…10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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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7월 수출이 13.9% 증가하면서 10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
7월 반도체 수출은 112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전달의 134억2천만달러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7월 수출액은 574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9% 증가했다.
7월 반도체 수출액은 112억달러로 작년보다 5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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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의 7월 수출이 13.9% 증가하면서 10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
7월 반도체 수출은 112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전달의 134억2천만달러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7월 수출액은 574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9% 증가했다.
작년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나서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 역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7월 반도체 수출액은 112억달러로 작년보다 50.4% 증가했다.
한국의 7월 수입액은 538억8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10.5% 늘어났다.
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36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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