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는 할아버지도 챙겨요”…요즘 공항 필수 아이템이라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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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공항 라운지 입장무료 카드인 'PP(Priority Pass) 카드' 이용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BC카드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급된 PP카드의 해외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인해 출국이 어려웠던 2년 전(2021년 6월∼2022년 5월)의 이용 건수를 100으로 봤을 때 최근 1년간 PP카드 이용은 1673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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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용이 3배 껑충
BC카드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급된 PP카드의 해외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인해 출국이 어려웠던 2년 전(2021년 6월∼2022년 5월)의 이용 건수를 100으로 봤을 때 최근 1년간 PP카드 이용은 1673으로 급증했다. 방역 수칙이 완화된 지난 1년 전(781)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
공항 라운지 이용 지역도 다양화하고 있다.
2년 전에는 100건 이상 사용된 지역이 13곳에 그쳤지만 1년 전에는 43곳, 올해는 57곳으로 늘었다. 1건 이상 사용된 지역 수도 2년 전에는 119곳, 1년 전 146곳, 올해 154곳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2년 전 이용 상위 47위(0.02%)에 불과했던 일본이 엔저 현상과 한일관계 개선 등으로 지난해 6위(4.1%), 올해 2위(12.0%)로 이용 건수가 껑충 뛰었다.
2년 전 PP카드 이용 상위 10개국에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유럽지역이 6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올해 들어 유럽 지역은 10위권 내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반해 2년 전 8위(2%)에 불과했던 베트남은 지난해(11.0%)와 올해(13.3%) 이용 건수 1위를 기록했다.
PP 카드 이용 여성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점도 특징 중 하나다.
2년 전 PP카드 이용 비중은 남성이 70.8%였으나 최근 들어 58.7%로 감소하고, 여성 비중이 29.2%에서 41.3%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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