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6.8원/1367.2원…6.8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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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6.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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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6.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9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유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며 환율 하방압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준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정책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데이터의 총체성, 진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 상승과 견고한 노동 시장 유지와 일치하는지 여부가 문제인데, 이 테스트가 충족한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장은 환호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1.58%, 나스닥지수는 2.64% 상승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도 0.24% 올랐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달러화는 하락세다. 달러인덱스는 3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0분 기준 104.08을 기록하고 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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