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전 흥행에 삼성이 쏜다…한 달간 최대 50% 할인 행사

처음으로 8월 세일 페스타 열어…매주 목요일 특가 제품 공개
2개 이상 구매 시 30만원 추가 할인…갤럭시 보상 이벤트도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8월 한 달간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TV·모바일·IT 등 17개 인공지능(AI)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삼성전자는 세일 페스타를 매년 1월에 진행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8월에도 행사를 열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AI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추가 프로모션으로 'AI=삼성'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기간 삼성닷컴에서는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 첫 주에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TV, 태블릿, 냉장고, 모니터 등 삼성 AI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매주 목요일에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AI 가전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삼성 AI 제품을 2개 이상 동시에 구매하면 품목당 최대 30만 원 상당의 포인트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플립6을 구매할 때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10만 원을 보상해 주는 'Galaxy 바꿔보상'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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