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中 최대 소셜커머스에 '비에날몰' 런칭

홍효진 기자 2024. 8. 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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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중국 대표 소셜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슈'에 자사몰 '비에날몰'을 공식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샤오홍슈를 통한 중국 시장 확장으로 향후 에이스바이옴의 매출과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에이스바이옴은 보고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은 에이스바이옴의 글로벌 시장 외연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비에날씬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여 기능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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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중국 대표 소셜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슈'에 자사몰 '비에날몰'을 공식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샤오홍슈는 월간 3억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뷰티·헬스 소셜커머스 채널이다. 90년대생과 2000년대생 젊은 여성층이 주요 고객이다. 에이스바이옴은 입점 초기 시장 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샤오홍슈로 현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중화권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희선 및 현지 왕홍(인플루언서)과 연계해 비에날씬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속 모델 김희선과의 기존 광고 계약을 중국뿐 아니라 홍콩, 대만까지 확장했다. 회사 측은 고객 반응이 중요한 소셜 커머스 특성을 고려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에이스바이옴은 2018년 22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2023년 23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446억원을 달성, 하반기에는 중국 매출이 추가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다.

샤오홍슈를 통한 중국 시장 확장으로 향후 에이스바이옴의 매출과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에이스바이옴은 보고있다. 한국무역협회(KOTRA)에 따르면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22년 18조원에서 2025년 2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은 에이스바이옴의 글로벌 시장 외연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비에날씬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여 기능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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