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양증권 인수 우협 오늘 발표···KCGI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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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한양학원) 산하 알짜 증권사인 한양증권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가 1일 발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 등 매각 측은 이날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매각작업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한양학원 등 한양증권 매각측은 최근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평가 작업을 마무리하고 KCGI를 우선협상자로 정해 이르면 이날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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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한양학원) 산하 알짜 증권사인 한양증권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가 1일 발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KCGI가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알려졌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 등 매각 측은 이날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매각작업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한양학원 등 한양증권 매각측은 최근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평가 작업을 마무리하고 KCGI를 우선협상자로 정해 이르면 이날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KCGI, LF그룹, 케이엘앤파트너스, HXD화성개발 컨소시엄, 케이프증권 등 5곳이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양증권은 자사에 대한 지분 매각이 교육부에서 승인됐으며 구체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한양학원이 보유한 지분 11.3%를 포함해 백남관광(10.85%)과 에이치비디씨(7.45%) 등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한양증권 지분 30% 수준이다. 이에 대한 매각가는 2000~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한양증권의 시가총액은 1946억원 수준이다.
한양학원은 한양증권 지분 16.29%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99%를 남겨놓고 11.3%만 매각한다.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보유 지분 4.05%도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측은 한양대학교와 한양의료원의 재무 부담이 증가하면서 한양증권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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