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물 소비촉진 위해 18억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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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어가 지원을 위해 18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우선적으로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가공·유통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산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수산물을 제공해 산지에서 적체된 약 200톤 이상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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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체 물량 해소·30% 할인 판매도
전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어가 지원을 위해 18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올 여름은 28도 이상 고수온이 한 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전복, 우럭 등 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전남도는 우선적으로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가공·유통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산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수산물을 제공해 산지에서 적체된 약 200톤 이상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8억 원을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에 자숙전복을 공급하고, 취약계층 6000세대를 대상으로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 대표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전남산 수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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