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 대상 '실시간 통역 서비스'

장동열 기자 2024. 8. 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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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 대상 챗지피티(GPT)-포오(4o) 기반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되는 등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더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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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소수 언어까지 제공
12월까지 조치원읍·전의면서 시범운영 뒤 확대
세종시 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 대상 챗지피티(GPT)-포오(4o) 기반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조치원읍과 전의면에서 시범운영한 뒤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통역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국제 공용어는 물론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소수 언어까지 포함된다.

세종시에는 중국(1603명), 베트남(1118명), 네팔(337명) 등 58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매년 8~9%씩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되는 등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더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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