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IET, 신규 고객 확보가 관건…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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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캡티브 고객의 단기 가동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적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신규 고객 확보"라며 "공급 시점이 재차 지연된 점은 아쉬우나 현실화될 경우 가파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캡티브 고객의 단기적인 가동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외 고객사와의 논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공급 시점이 올해 2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지연된 점은 아쉽다"며 "공급이 무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규 고객 확보가 현실화되면 가파른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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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1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캡티브 고객의 단기 가동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적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신규 고객 확보"라며 "공급 시점이 재차 지연된 점은 아쉬우나 현실화될 경우 가파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9000원으로 낮췄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액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58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캡티브 고객 SK 온(On)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분리막 출하량 부진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북미 신규 고객향 출하가 시작되며 캡티브 고객 비중이 63%로 내려온 점은 긍정적"이라며 "분리막 출하량은 7000만㎡로 전년 동기 58%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가동률은 원단기준 한국 30%대, 폴란드 40%대, 중국 20%대로 추정된다"며 "고정비 비중이 높은 분리막 사업의 특성상 낮은 가동률로 인한 대규모 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연내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캡티브 고객의 단기적인 가동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외 고객사와의 논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공급 시점이 올해 2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지연된 점은 아쉽다"며 "공급이 무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규 고객 확보가 현실화되면 가파른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펀더멘털 외적으로는 여전히 매각 이슈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각 조건과 가격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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