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억 거제교육지원청 증개축 사업···교육부 심사 통과

거제=박종완 기자 2024. 8. 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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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교육지원청 청사 증개축 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 5월 신청한 거제교육지원청 증개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전날 통과했다.

다만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의 부속 건물에 대해서는 매각이라든지 활용 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을 진행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앞서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이 사업을 도교육청에 신청해 자체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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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경남도교육청
[서울경제]

경남 거제교육지원청 청사 증개축 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 5월 신청한 거제교육지원청 증개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전날 통과했다.

거제에 인구 수와 학교 수 증가 등에 따라 직원이 30여 명에 110여 명으로 늘었음에도 1987년에 개청된 좁은 건물에서 일하는 점, 그에 따른 민원인도 증가했는데 주차 공간은 부족한 점 등을 근거로 도교육청은 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 사업은 인근 부지 매입비와 공사비 등 총 사업비 425억 원이 든다. 현재 교육지원청이 있는 고현동 위치에 부지를 확장해 지상 3층, 총면적 6004㎡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029년 3월 개청할 예정이다.

다만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의 부속 건물에 대해서는 매각이라든지 활용 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을 진행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앞서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이 사업을 도교육청에 신청해 자체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거제=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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