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리지, 팬도 못 알아본 외모.."예전 얼굴 그리워"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리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가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리지는 "생일은 가족과 함께"라며 근황을 공유했다.

특히 리지는 확 달라진 얼굴이 담긴 셀카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간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화려하고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확 달라진 그의 외모에 일부 팬들은 "누구세요?", "누님 예전 얼굴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사고 당시 리지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에 리지는 같은 해 10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지는 첫 공판을 앞두고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선고 후 리지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