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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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무더위가 장기화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무더위쉼터 운영 △구호물품 지원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 확인 체계 운영 △에어컨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폭염 대응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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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무더위가 장기화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무더위쉼터 운영 △구호물품 지원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 확인 체계 운영 △에어컨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폭염 대응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31일 오후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동래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황과 노인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어 배 국장은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무더위쉼터로도 지정·운영되고 있는 부산희망드림센터를 찾아 노숙인들의 건강을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구호방 운영 등 시책을 추진 중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시는 무더위로부터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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