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펜져스 펜싱 남자 사브르, 누구도 막기 어려웠던 기세…배드민턴 혼복 4강 맞대결[올림픽 NOW]

이성필 기자 2024. 8. 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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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펜져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대표팀,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은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은 우리 선수단 중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캐나다에 종주국 프랑스까지 발 펜싱과 정확한 타점 공격으로 압도한 뒤 헝가리에도 현란한 기술로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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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대표팀. ⓒ연합뉴스
▲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대표팀. ⓒ연합뉴스
▲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 격돌하게 된 김원호-정나은(사진 위), 서승재-채유정 조(사진 아래). ⓒ연합뉴스
▲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 격돌하게 된 김원호-정나은(사진 위), 서승재-채유정 조(사진 아래). ⓒ연합뉴스
▲ 탁구 여자 단식 8강에 오른 신유빈.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어펜져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대표팀,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은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은 우리 선수단 중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캐나다에 종주국 프랑스까지 발 펜싱과 정확한 타점 공격으로 압도한 뒤 헝가리에도 현란한 기술로 압도했습니다.

배드민턴은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집안싸움을 벌입니다.

세계랭킹 2위 서승재와 채유정 조와 8위 김원호-정나은 조가 8강에서 각각 홍콩과 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서 만납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5승 무패입니다.

여자 단식 안세영, 김가은은 16강을 확정했습니다.

탁구 남녀 단식은 8강에 올랐습니다. 장우진과 신유빈이 각각 일본의 도가미 순스케, 미국의 릴리 장을 이겼습니다.

양궁 개인전도 순항했습니다. 여자부 남수현, 남자부 이우석 모두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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