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부특사,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우방국' 챙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제14대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특사를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성우 이란주재 북한대사는 이란 정부의 초청에 따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헤란 국회청사에서 진행된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북한 정부특사로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제14대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특사를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성우 이란주재 북한대사는 이란 정부의 초청에 따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헤란 국회청사에서 진행된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북한 정부특사로 참석했다.
한 대사는 김정은 총비서가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김 총비서에게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극단주의와 테러가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안정된 지역을 건설하고 국제사회가 이란과 협력해 지역 및 세계적 도전과 위협들을 해결해나갈 것"을 호소했다고 소개했다.
이란과 북한은 대표적인 '반미 진영'의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탄도미사일과 핵 개발 등 군사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이란과 북한의 무기 거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3년과 2017년 하산 로하니 당시 대통령 취임식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특사로 파견한 바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