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파리 올림픽 1R부터 세계1위 셰플러와 샷 대결

권준혁 기자 2024. 8. 1.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는 2016 리우 올림픽이나 2020 도쿄 올림픽 때와 달리 현역 정상급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이 때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리그 선수들의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올해 PGA 투어에서 6승을 쓸어 담은 남자골프 최강자 셰플러는 올림픽에 첫 출전이다.

2023년 프로 전향하자마자 전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신예 오베리는 작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1승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 로리 맥길로이. 사진은 2020 도쿄 올림픽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는 2016 리우 올림픽이나 2020 도쿄 올림픽 때와 달리 현역 정상급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이 때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리그 선수들의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도쿄에 이어 파리에서도 영국이 아닌 '아일랜드' 대표로 참가한다. 다만, 도쿄에서 뛸 때 아일랜드 대표의 모자는 쓰지 않았다.



도쿄 올림픽 때 맥길로이를 포함한 7명이 최종합계 15언더파를 동률을 이뤘고, 연장전 끝에 판청충(대만)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맥길로이는 파리 첫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세계 4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세 선수는 8월 1일 오후 5시 11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올해 PGA 투어에서 6승을 쓸어 담은 남자골프 최강자 셰플러는 올림픽에 첫 출전이다. 특히 마스터스에서 단독 2위 오베리를 4타 차로 제압했고, 가장 최근 우승을 기록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의 김주형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PGA 투어 통산 12승을 만들었다.



 



2023년 프로 전향하자마자 전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신예 오베리는 작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1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여러 번의 인상적인 플레이로 세계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